박 최고위원은 6일 목포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수도권에서 탈락한 소위 민주계 전직 의원들이 ‘민주동우회를 구성해서 신당 결성을 하자’는 요구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당 차원의 조직적 반발보다는 재심을 청구하고, 당선 가능성이 있다면 무소속 출마는 이해된다”면서 “어제까지 접촉한 결과 집단적 창당 수순은 밟지 않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에 어떤 당이 최고위원, 공심위원, 총선기획단, 친노 핵심은 전부 단수공천을 해 놓고 최고위원 중 유일하게 면접시험을 보고 맨 마지막에 공천을 받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박 위원은 “금귀월래(金歸月來)를 1년 52주 중 50주 이상을 하면서 목포시민과 동고동락했다”면서 “목포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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