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제조사 후원 자전거 라이딩 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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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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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마노-자이언트 등 후원 ‘팀 자이언트-시마노’

아마추어 자전거 동호회 '팀 자이언트-시마노' 창단식 모습. (사진= 나눅스네트웍스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부품사들이 후원하는 아마추어 자전거 라이딩 팀이 창단했다.

일본 자전거 부품 브랜드 시마노 국내수입원 나눅스네트웍스는 5일 국내 자전거 제조사 자이언트코리아와 함께 ‘팀 자이언트-시마노’를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 팀은 20~40대 아마추어 동호인 11명으로 구성된 라이딩 팀으로 향후 건전한 자전거 문화 추구를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4월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TDK)’ 참가를 비롯, 각종 시승행사 및 투어링 이벤트도 참여할 계획이다.

나눅스네트웍스는 팀에 슈즈와 페달, 시마노 구동계 부품 및 툴레 캐리어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자이언트는 프레임과 휠셋, 아조키코리아는 헬멧을 제공한다.

나눅스네트웍스 양순규 차장은 “팀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자전거 저변문화에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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