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시립대 교수, 금융연구원장에 내정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윤창현(52)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차기 금융연구원장으로 내정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연구원 주주인 은행연합회 회원 은행들은 서면결의를 통해 윤 교수를 새 원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서면결의 절차가 끝난 뒤 주내에 윤 교수는 새 원장으로 확정된다. 윤 내정자의 임기는 3년이다. 현 김태준 원장은 15일까지 일한다.

윤 내정자는 서울대 물리학과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서울대 경제학과 석사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금융연구원에서 일하다 명지대 무역학과 교수를 거쳐 현 정부에서 국가경쟁력강화위원을 지냈다.

은행연합회는 또 서면결의를 통해 김영대(54)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새 부회장으로 확정했다.

김 부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금감원 은행서비스총괄국장, 총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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