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그리스·중국의 3대 악재, 추세가 아닌 단기조정 요인 <현대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이란의 핵문제와 그리스 민간채권단 참여율 저조 문제, 중국 경착륙 우려 등은 증시에 추세 요인이 아닌 단기 조정 요인이라고 7일 밝혔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 가능성은 불안요인이긴 하지만 단기간 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리스 민간채권단 참여율 저조와 관련해 그리스 정부가 집단행동조항을 발동할 수 있으나 국채교환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불안요인인 중국경제의 경착륙 우려도 7.5% 성장 목표 제시가 성장률의 하단부이지 실제 성장률을 의미하진 않는다”며 “중국경제에 대한 경창륙 우려는 소비자물가가 하향 안정되면서 금융완화조치가 확대되면 수그러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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