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오하이오주 경선 신승할 듯”(1보)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6일(현지시간)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최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오하이오주(州)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간발의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CNN방송은 이날 개표율 96%를 기록한 상황에서 롬니 전 주지사의 승리가 확실시된다고 예측해 보도했다. 롬니 전 주지사는 득표율 38%를 기록하고 있어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37%)을 간발의 차이로 눌렀다.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과 론 폴 하원의원은 각각 15%와 9%의 득표하고 있다.

공화당 경선의 분수령으로 여겨지는 이날 슈퍼화요일의 10개 경선지 가운데 최고 접전지로 분류된 오하이오에서 롬니 전 주지사의 승리가 확정되면 ‘롬니 대세론’에 상당히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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