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8일 중부내륙고속도로 대구방향 현풍휴게소에 알뜰 주유소 2호점을 열고 한국석유공사, 농협이 공동입찰해 공급하는 휘발유와 경유를 일반 주유소보다 50원 싼 가격에 판매한다.
셀프주유 20원 할인과 우리은행 등의 알뜰주유카드 결제 할인 60원을 포함하면ℓ당 최대 130원까지 저렴하게 기름을 넣을 수 있다.
경남지역본부는 올해 부산ㆍ경남권 고속도로에 알뜰 주유소를 최대한 늘릴 계획이다.
지난달 23일 문을 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칠서휴게소 알뜰 주유소 1호점은 개점 이후 매출이 8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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