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아프가니스탄 북동부에 있는 주민 20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에서 4일 밤(현지시간) 눈사태가 발생해 4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7일 밝혔다. 바다크샨 주의 샴스 울 라만 부지사는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주민들이 집 안에 있었다면 살아있 수 있으나 눈이 너무 무거워 모두 사망했을 가능성도 짙다”고 말했다. 눈사태가 발생한 뒤 국방부가 헬기를 파견해 구조작업을 돕고 있고 이웃 마을 주민까지 현장에 달려가 실종자 수색을 돕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