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부스야, 도서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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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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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전화부스야, 도서관이야?'

서울 성동구가 낡은 공중전화부스를 재활용해 무인도서관 '책뜨락'을 열었다. 공중전화부스는 KT링커스 광진지사가 기증한 것으로 한양대 응용미술교육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산뜻한 디자인의 무인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주민들은 책뜨락 안에 비치된 도서 200여권을 양심 우체통을 이용해 빌려볼 수 있다.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립리역 앞 광장에 위치한 책뜨락에서 한 어린이와 엄마가 책을 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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