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공룡 세계엑스포 입장권 5000만원어치 고성군에 기탁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2012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입장권 5000만 원어치를 구입해 고성군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엑스포는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간 개최된다.

지난 7일 오후 고성군청을 방문한 박건욱 경남은행 본부장은 김창호 부군수에게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 박건욱 본부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이 7일 사회복지법인 정토만일회 보리수동산 강욱환 원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고성군 김창호 부군수(사진 왼쪽 두번째)에게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입장권 기탁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달된 입장권은 고성군이 추천한 지역 아동복지시설 및 소외·취약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박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지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문화행사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입장권을 고성군에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열린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남·울산·부산지역 전 영업점에 포스터와 리플렛을 비치했으며 자동화기기(CD/ATM) 및 영업점 위성방송TV에 소개영상을 노출하는 등 각종 홍보활동을 벌여 왔다.

또 전 영업점을 통해 예매할인권을 오는 9일까지 판매할 뿐 아니라 엑스포 기간 중 행사장에 자동화기기(CD/ATM) 를 설치, 관람객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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