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부동산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군자지구의 순조로운 토지분양을 위해 지난 2011년 8월 공동주택용지 2블럭 2,003억에 대한 사업자 공모를 시작했으며, 2011.12월 SK건설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그간 6차례에 걸쳐 협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협약 및 매매계약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것이여서 군자지구 분양에 활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단지 계약과 함께 여타 건설사에서도 군자지구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 이라면서 “상반기 중 단지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군자지구는 명실공히 수도권내 최고의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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