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제한적인 매도 우위 전망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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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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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삼성증권은 8일 올해 첫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대해 제한적인 매도 우위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승진 연구원은 "올해의 첫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는 연초 이후 3조5000억원에 달하는 차익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단순 순차익잔고 기준으로 살펴볼 경우에도 매수차익잔고가 2조원 가량 우위상태"라며 "잔고 금액 상으로는 매물 부담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롤오버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청산 압력은 높지 않을 듯"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6월 만기 선물 역시 고평가 상태를 유지하면서 3월물과의 시장 스프레드가 이론 스프레드를 상회하고 있고, 현 수준의 스프레드가 유지되면 투자자들은 차익 매수물량의 롤오버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며 "현 수준에서 단기 수익을 목적으로 운용된 자금의 이탈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할 경우 제한적인 매도 우위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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