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샹룽(戴相龍) 지금이 A주 시장 투자의 적기

다이샹룽(戴相龍) 전국사회보장기금이사회 이사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2.5규획’방침에 따라 양로금(국민노후연금) 투자 운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이 이사장은 “양로금의 시장 투입은 곧 기금 운영중의 한 방식으로 국제 관례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지방 양로기금 일부는 계속 자본시장 투자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이 A주 시장의 가치 투자에 있어 적기라며 양로금 투자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사회보장기금이 운용되어 왔고 11년 동안 연평균 투자수익률이 8.6%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작년 증시의 하락세에도 사회보장기금의 연평균 투자수익률은 동기 인플레이션에 비해 6%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 이사장은 "전국사회보장기금의 운용이 완전히 시장에 진입했다고 보지 않는다"며 "현 기금의 약 45%가 은행예금, 국채, 회사채 등 고정수익률 상품에 집중되고 있고 약 30%는 주식시장, 그외 20%는 비상장기업에 투자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사모펀드(고수익 기업투자펀드)의 투자전망을 낙관적으로 내다보았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