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가 계절적으로 광고 성수기라는 점과 총선으로 인한 이벤트성 DA(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액 증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검색 매출액과 DA 광고 단가 인상 효과로 모바일 검색 결과 노출 방식 변경 효과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모바일 광고의 본격적인 성장과 총선, 런던올림픽, 대선 등 3번의 이벤트, 하반기 신작 온라인 게임의 매출액 기여 등이 주가 모멘텀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일본사업의 수익화(Monetizing) 가능성 역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인력 충원 최소화 등 비용에 대한 통제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인건비와 마케팅비용이 간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식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안정형 성장주에 대한 투자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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