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정 지연 우려가 높았던 신규 게임 B&S의 3차 베타테스트(CBT)가 임박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2분기내 공개서비스(OBT) 및 상용화가 진행될 예정인바, 이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경진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지난주 주요 게임 웹진들을 통해 B&S 개발자 인터뷰를 추가로 진행했다”며 “공개된 스크린샷 등은 3차 CBT에 공개될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어, 테스트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전일 엔씨소프트는 에픽게임스(Epic games)와 차기작 개발에 대한 언리얼엔진3(UE3) 추가 계약을 발표했다”며 “이미 B&S 개발에 사용된 UE3 추가 계약은 개발 마무리 단계의 만족스러운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B&S의 국내 상용화 이후에는 북미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에 대한 서비스 준비도 보다 빨라질 것”이라며 “지난 연말 이후 일정지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으나, 국내 상용화 및 해외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