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사이버결제, 모바일결제 확대 수혜주로 꼽히자 이틀째 '6%'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사이버결제가 이틀째 6% 이상 상승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 확대 수혜주로 손꼽힌 덕분이다.

8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국사이버결제는 전 거래일보다 2.95% 오른 7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승을 포함해 6.53%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한국사이버결제는 동종 업계에 있는 이니시스, 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모빌리언스, 다날에 비해 우월한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며“매년 30% 이상의 외형 성장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모바일 결제시장 확대로 성장 가속화가 진행 중”이라며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소셜커머스 시장의 급성장, 근거리무선통신(NFC) 활성화, F-Commerce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추가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국내 메이저 이동통신사와 체결한 소액결제 시장 진출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통사의 오프라인 소액결제 사업의 성공적인 런칭시 실적이 단기간에 급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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