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학교폭력 신고홍보 동영상 제공

(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서천호)이 경기도내 1만여대의 버스안에 설치된 디지털버스 안내시스템을 통해 아이돌그룹 포미닛이 등장하는 학교폭력 신고홍보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폭력 신고홍보 동영상은 버스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버스 안에 설치된 TV 수상기로 방영된다.

1분4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 ‘포미닛’ 멤버 현아와 남지현, ‘비스트’ 멤버 용준형과 손동운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학교폭력 신고 절차를 아이돌 가수가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 시선을 끈다.

버스 TV에 현출되는 학교폭력 신고홍보 동영상은, 버스 1대당 하루에 20시간씩 총 100회 정도 현출된다.

한편 경기도내 버스 1만여대(버스 1대에 TV 2대씩 설치)에서 현출되는 방송 횟수는 하루에 200만회, 81일간(2.10∼4.30) 총 1620만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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