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하는 환경 정화활동 주선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주한미군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한미친선 환경정화활동을 시작한다.

이 행사는 (사)한미친선문화교류협의회가 주관하는데, 3월10일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송탄 미공군기지(K-55) 정문에서 송탄중학교를 거쳐 부락산에 이르는 송탄 지역 일대를 청소하며, 3월24일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팽성 미육군기지(K-6) 워킹게이트에서 농성을 거쳐 국제교류센터에 이르는 안정리 지역 일대를 정화하게 된다.

송탄 K-55 주변지역 환경정화활동은 이미 작년부터 지역봉사의 일환으로 계속되어온 것으로 주한미군과 시민 봉사자수가 매월 1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참여열기가 뜨거웠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팽성 K-6 주변지역까지 환경정화활동을 확대하게 됐다.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봉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당일 각 부대 앞 집결지에서 합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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