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그룹은 상장 계열사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S&T대우회사 이름을 'S&T모티브'로 바꾼다고 8일 밝혔다.
S&T대우는 오는 9일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변경을 통해 이를 결정한다.
S&T모티브의 모티브(MOTIV)는 '모든 변화의 중심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S&T 자체 브랜드만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하는데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사명 변경 이유를 밝혔다.
S&T대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9천105억원, 영업이익 619억원, 순이익 40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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