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28포인트(0.62%) 오른 535.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과 개인이 각각 42억원, 32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4억원어치 사들였다.
업종별로 운송이 5.38%의 상승폭으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섬유·의류 등이 2%대의 상승을 나타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비금속은 각각 2.50%, 2.24%의 낙폭을 나타냈으며 기타제조,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등이 1%대 밀렸다. 이어 의료·정밀기기,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등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골프존이 전날보다 7.14%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고 메디포스트가 3.73%의 상승폭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태광, 포스코 ICT, 서울반도체가 2%대의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3S는 5.75% 빠지며 약세를 나타냈고 에스엠과 포스코켐텍이 각각 3.64%, 2.27% 빠지며 하락 마감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 성우하이텍, 덕산하이메탈, 메가스터디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57% 오른 3만55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안철수연구소는 0.98% 오르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26개를 포함해 56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3개를 비롯해 400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5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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