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운영될 “도서관 다문화 학교”수업은 동두천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자녀들에 대한 비 다문화권 어린이들의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타문화권을 체험해보는 수업과정이다.
한국인 선생님과 실제 원어민 강사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며, 다른 나라의 국가개관, 의식주, 역사, 자연환경, 문화, 예절 등의 세계문화를, 시청각 자료와 국가별 물건, 의상 등을 통해 직접 체험토록 하며, 또한 12회 강좌 중 3회는 요리 체험으로 이루어져 어린이들 모두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수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서관 다문화 학교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꿈나무정보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 및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또한 27일 오전 시네마천국에서 공개추첨을 실시하여 당일 오후 4시에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