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본부장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야권의 한미 FTA 비판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FTA 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미 FTA 폐기론은 양국관계와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한국 경제에도 좋지 않다. 국민은 일자리창출 등 한미 FTA의 긍정적인 면을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추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에 한국이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참여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이미 (TPPA 보다) 높은 수준의 자유무역협정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한중 FTA까지 마무리되면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세 경제권 사이에서 FTA 허브국가가 된다"며 "미국과 EU는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은 미국과 EU 진출을 위해 한국 투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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