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보건의료원 1차진료 서비스 강화

  • 무주 보건의료원 1차진료 서비스 강화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무주군 보건의료원이 1차진료 서비스 강화한다.

무주보건의료원은 8일 연간 총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의 이용환자가 중가 추세여서 경증환자와 외래환자에 대한 진료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촌지역에 고령인구가 느는 것을 고려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 진료사업도 벌인다.

군은 노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물리치료실을 확장하고 간섭파 치료기 등 장비를 보강해 재활센터로서의 기능도 추가키로 했다.

소아에 대한 건강검진 횟수도 주 1회에서 주 3회까지 늘린다.

관광지인 특성을 고려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 119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무주읍에 있는 보건의료원은 8개과(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한방과, 치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3개실(응급실, 수술실, 입원실)을 갖추고 34명의 의료 인력이 상주하면서 연간 8만여명을 진료하고 있다.

무주보건의료원 원무과 이경환 담당은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춘 진료 서비스를 통해 군민건강을 도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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