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값 2100원 돌파 목전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서울지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2100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8일 오후 17시30분 현재 서울지역 휘발유값은 리터당 2094.05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날에 비해 1.81원 오른 가격이다.

이 가운데 석유업계는 당분간 지금의 가격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어, 조만간 2100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름값 강세 원인은 국제유가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정유사 공급가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도 2021.08원으로 전날보다 1.49원 오르면서 역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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