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8일 본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명박 정부 집권후반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국정기조인 공정・공생발전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전국 감찰․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본청과 소속기관 감찰・감사관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대선관련 정치중립 위반차단 및 무사안일 행태 근절 등 현안업무 지시 ▲’12년도 정부 사정동향 및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대응방향 ▲관행적 부조리 집중점검, 온정처벌 타파 및 일벌백계 등 고강도 자정활동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기관청렴도 향상을 위해「반부패 추진 T/F 및 실무자 회의」를 병행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해양경찰은 특히 비위행위 적발을 위해 총리실・감사원・국민권익위원회 등 정부 사정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하고 부처간 공통적인 구조적 부조리, 불합리한 관행 등 정보공유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공정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본청 및 소속기관 감찰관으로 구성된「공직기강 특별 점검반」을 운영,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실효성 있는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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