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유통사업과 GDR사업 투자확대는 장기성장 동력 <하이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9일 골프존에 대해 유통사업과 GDR사업 투자확대는 장기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민영상 연구원은 "유통사업의 경우 기존 분당점과 선운산CC점에 이어 잠실롯데마트점이 오픈되었고 부천점과 강남점이 곧 오픈될 예정"이라며 "미국 최대 유통매장 체인인 ‘골프스미스’와의 제휴는 유통사업의 바겐파워 확대와 판매마진 상승(원가개선)의 기회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회사측은 2013년 하반기부터 GDR사업을 프랜차이즈 구조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만약 동사 의지대로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구조로의 확대가 이루어진다면 GDR용 골프시뮬레이트 판매처의 신규 확보라는 기회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유통사업과 GDR사업의 투자확대가 장기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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