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실무형 IT인재양성에 136억원 지원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지식경제부는 올해 실무형 IT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에 작년보다 약 2배 많은 136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어코드는 컴퓨터·정보기술 등 IT분야 공학교육인증 국제협의체다.

지경부는 이번 사업 대상 대학교를 작년 15곳에서 20곳으로 확대해 총 6400명의 학생을 IT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교수의 교육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학과)당 7년간 연 4억∼5억5000만원씩 지원한다.

또 기업이 직접 커리큘럼을 짜는 산학협력 교과과정, 인턴십을 연계한 프로젝트 인턴십, 연구개발(R&D) 프로젝트로 중소·중견기업에 인력을 공급하는 ‘산학협력 특성화(Duplex) 지원’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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