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달달한 화이트데이 애프터파티는 포맨과 함께'
명품 보컬그룹 포맨이 낭만 콘서트 '화이트데이 애프터파티' 연습실을 공개했다.
9일 오후 4시 당산역 인근 연습실 'PTS R룸'에서 세 javascript:invokeMethod('ArticleSave')곡을 맛보기로 불렀으며,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포맨은 신용재, 영재, 김원주 등 세 명으로 이뤄진 보컬그룹이다. 탄탄한 실력으로 공연 형 가수로 거듭난 포맨은 지난 2011년 전국 투어를 완벽하게 마쳤다. 이번에 '화이트데이 애프터파티'는 포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서울 공연인 동시에 연인들을 위한 맞춤형 콘서트다.
포맨은 공연 전 간단히 연습장면을 공개했다. '세이 아이 러브 유' '베이비 베이비' '고백'을 선보인 포맨은 이번 공연이 연인을 위한 공연임을 밝혔다. 밴드 연주에 맞춰 절묘한 화음을 선보인 포맨은 취재진을 사로잡았다. 특히, '베이비 베이비'를 부를 때는 여기자를 무대에 올려놓고 로맨틱한 이벤틀 선보였다.
포맨이 이번 공연에 갖는 각오는 대단하다. 이번 공연을 위해 멤버 신용재는 KBS2 ‘불후의 명곡‘까지 잠정 하차하고 연습에 합류했다. 그만큼 이번 공연에 임하는 포맨의 각오를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에 들인 시간은 3달 정도 신용재가 ‘불후의 명곡2’를 하차하고 바로 연습에 들어갔다.
공연 ‘화이트데이 애프터파티’란 제목에 걸맞게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연인을 위한 콘서트답게 슬픈 곡보다 랩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쾌하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연인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포맨은 "연인들의 사연을 모집해 당일 공연자에서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한다”면서 “공연 당일 오시면 어떤 이벤트인지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솔로를 위한 이벤트도 있다. 용재는 “솔로인 분들을 위한 이벤트로 마련했는데, 관객 중에 서로 첫 인상이 맞는 분들을 골라 즉석만남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트데이 애프터파티’는 3월16~19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며 예매는 2월14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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