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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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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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한국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란과 한 조가 됐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 최종예선 조추첨에서 이란, 우즈베키스탄, 레바논, 카타르와 함께 A조로 묶였다.

다섯 팀씩 두 개조로 나뉘어 치르는 최종예선은 6월3일 시작해 각 조 1~2위가 본선 직행권을 차지한다.

각 조 3위 팀 중에는 플레이오프 승자가 남미예선 5위팀과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다시 치러 마지막 한 장 남은 본선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조편성
 △A조 = 한국 이란 레바논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B조 = 일본 호주 오만 요르단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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