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세계적인 마라토너 이봉주씨를 ‘양주소방서 안전·청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촉 행사는 소방방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2 국민생명보호 핵심정책’ 과 관련해 안전사고 예방과 청렴도 향상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이봉주 홍보 대사는 도민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알리는 등 안전과 청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경호 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이봉주 마라토너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라토너 이봉주씨는 26회 애틀란타 올림픽 은메달,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마라톤 우승 등 수많은 국제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였으며 그 공로로 2009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받았고, 현재 손기정 기념재단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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