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주정)는 가족생활 교육과 상담 등 가정문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08년 6월 개소해 가족문제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반가족 및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된 기관으로 양주시에서 업무를 위탁받아 가족에 대한 전반 사업을 병행·제공하는 다기능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가족돌봄나눔 프로그램 ▲가족교육 프로그램 ▲가족상담 프로그램 ▲가족친화문화조성 프로그램 ▲다양한 가족 통합서비스 ▲지역연계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돌봄나눔 프로그램은 가족이 갖고 있는 자녀 양육, 가족 부양의 책임을 사회가 분담하는 차원에서 가족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모두가족 봉사단(노인시설봉사, 독거노인봉사 등), 모두가족 품앗이(학습, 야외체험, 문화활동 등)이 있다.
가족교육 사업은 생애주기별로 가족의 형성과 확대 축소에 따라 예측 가능한 문제들을 미리 준비하고, 그 단계에서 해내야 할 과업들에 대한 교육이 각 단계별로 제공되고 있으며, 예비부부 및 신혼기부부 교육, (조)부모교육, 남성대상교육, 중년기 부부 교육, 군상담사 교육, 명사특강 등이 있다.
가족상담 사업은 상담실을 운영해 연중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은 가족이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냄으로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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