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청 공무원과 군인 70여명은 한강 제방 주변 곳곳에 볍씨를 투입하고,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월동이나 중간기착지로 한강 주변을 찾아오는 겨울 철새들의 먹이 부족으로 인한 탈진과 아사를 막고, 철새들의 중요성 확산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김포의 각종 개발 사업으로 서식처를 잃은 철새들이 더욱 더 많이 한강 제방 주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강 제방 주변이 대표적인 철새들의 월동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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