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4개 시·군 오후 10시 대설주의보 해제

  • 강원 4개 시·군 오후 10시 대설주의보 해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강원 4개 시·군이 22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9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속초ㆍ고성ㆍ양양ㆍ인제 등 4개 시ㆍ군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내일 오전까지 최고 3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까지 적설량은 설악산 8cm, 향로봉 7cm, 대관령 1.5cm, 북강릉 1.1cm를 각각 기록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눈이 약하게 내리면서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낮은 구름대로 시정이 좋지 않으니 고속도로와 산간도로 이용자는 안전운행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지역은 동해남부 전해상과 동해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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