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시는 “지난해 초등학교에 이어 금년에는 중학교로 확대해 범죄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5개교와 중학교 17개교 등 22개교 1만6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에서 직접 실시된다.
특히 이날 교육에선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주택가 등 시내 곳곳에 설치된 방범 CCTV에 담긴 동영상을 시연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위급상황 발생에 따른 대처요령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또 안양소방서 소속 응급구조강사가 실시하는 심폐소생술교육은 심정지 발생 후 최초 1분의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생존율을 90%이상 증가시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주입시킨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최근 문제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