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밤 9시50분 오락채널 tvN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페라스타 2012' 생방송으로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박지윤과 박지헌을 제치고 결승 티켓을 따냈다.
손호영은 이탈리아 칸초네 '무정한 마음'으로 세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아리아 '밤의 여왕'을 부른 박기영은 부드러운 고음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완벽한 무대'라는 호평을 받았다.
'오페라스타'는 가수들의 오페라 도전기를 그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즌 1에서는 가수 테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10일 첫선을 보인 시즌 2에는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다나 주희 박지헌 더원 등 8명이 참가해 매주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손호영은 타고난 성량과 탄탄한 팬층을 바탕으로 5차례 경연에서 3번 우승하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결승전은 16일 밤 9시50분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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