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신한베트남은행 현지 고객 25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 행사에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서진원 신한은행장(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는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서진원 신한은행장, 홍만기 신한베트남은행장 등 경영진은 물론 베트남 현지 금융당국 관계자와 베트콤은행 임원, 주요 한국계 기업 법인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한동우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의 기업이념을 꾸준히 실천해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의 신뢰도 얻겠다”며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따뜻한 금융을 베트남에서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시족적인 채널 확대를 통해 베트남과 함께 성장하고 동행하는 진정한 성공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 11월 옛 신한베트남은행과 신한비나은행이 합병해 탄생했다. 9개 지점망을 갖추고 있으며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2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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