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모델하우스 1만1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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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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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김포 한강신도시에 모처럼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삼성물산은 지난 9일 오픈한‘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모델하우스 첫날, 상담전화로 걸려온 사전청약접수를 포함해 약 1만 1000명의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모델하우스에는 내집을 마련하는 신혼부부들과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온 주부, 자녀에게 집을 마련해주려는 노부부 등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거렸다. 오전 10시에 오픈하자마자 내방객들이 몰렸으며, 외부에 마련된 포장마차에서는 따뜻한 어묵을 먹으려고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등 진풍경도 이어졌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의 임홍상 분양소장은 “이번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객참여의 폭을 넓히고 혜택은 늘렸다“며 “3.3㎡당 9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하고 수요자들에게 인기평형인 중소형에 대해서도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지하 1층, 지상 12~21층, 22개동 총 1711가구로 김포 한강신도시 민영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68㎡, 70㎡, 75㎡, 77㎡, 84㎡ 5개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 가족 구성원과 취향을 고려해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평면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교통이 편리하며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970만원대로 저렴하며 중도금(60%)에 대해서도 전액 무이자 융자를 실시한다. 또 계약금 10%는 분납으로 1차에서는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부담을 낮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의 모델하우스(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533-53번지)는 김포IC에서 김포시청 방향으로 이어진 48번 국도 선상에 있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에 1·2순위 동시청약을 받으며, 19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588-8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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