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구전용경기장(가칭 '숭의아레나파크') 준공식이 11일 오후 12시 30분 경기장의 썬큰광장에서 거행됐다. [사진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인천축구전용경기장(가칭 '숭의아레나파크') 준공식이 11일 오후 12시 30분 경기장의 썬큰광장에서 거행됐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2008년 5월 기공식 이후 4년여 간의 공시기간을 거쳐서 6만2000㎡ 대지에 2만1000석 규모의 경기장으로 건설된 국내 첫 유럽식 전용 구장으로 관중석과 그라운드 간의 거리가 최소 1m며, 총 2만376석의 관람석에 지하3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됐다. 또한 경인전철 도원역이 구장 인근에 위치해 경기를 보러 오는 데에 편리한 입지적 조건을 갖췄다.
이번 경기장 개장을 통해 인천지역 연고팀인 '인천유나이티드'는 16개의 K리그 구단 중 전용 구장을 보유한 10번째 축구단에 올랐다.
한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11일 수원 삼성과의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뒤 2013년 아시안게임의 경기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가칭 '숭의아레나파크') 준공식이 11일 오후 12시 30분 경기장의 썬큰광장에서 거행됐다. [사진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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