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남도에 따르면 함평군 신광면에 소재한 농업회사 (유)자희자양이 자사 제품인 탁주 자희향 1천병을 일본에 수출한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2월 일본 무역업체인 SFC회사와의 계약에 따른 1차 물량으로 일본 전역의 음식점과 주류 판매점에 유통된다.
자희향은 100% 무농약 인증 찹쌀과 누룩을 주원료로 빚은 고급 막걸리로 일체의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 제조방법으로 90일간 항아리에 숙성시켜 걸쭉한 질감과 단맛, 신맛이 어우러져 진득한 국화향이 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500㎖ 기준 1병당 1만2천원으로 시중 일반 막걸리보다 비싼 편이지만, 일본의 고급 소비층과 여성들의 취향에 맞춰 수출길에도 오르게 됐다.
회사측은 이번 1차분 수출에 이어 일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출 유통망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노영희 (유)자희자양 대표는 "맛과 향을 겸비한 기능성 고급 막걸리가 일본인의 입맛에도 맞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생산과 수출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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