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미국 로버트 킹 대북인권특사는 오는 12∼13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인권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킹 특사가 유엔인권이사회의 북한문제 논의를 위한 19차 회의에 참석하며,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도 만나 북한내 인권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킹 특사는 이어 14∼15일에는 이탈리아 로마로 이동해 세계식량기구(WFP)에 북한에 대한 영양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한편 이번 일정에는 대북 영양지원 문제를 챙겨왔던 존 브라우스 미 국제개발처(USAID) 부국장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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