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최진환·남상준씨 선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플라스틱 압출 가공공정 능력향상을 통해 고품질의 합성수지를 개발한 최진환 제일모직 수석연구원과 단일칩 대면적 터치센싱이 구현되는 터치구동IC를 개발한 남상준 코아리버 연구소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최 수석연구원은 고분자 산업체 분야의 소재 개발에 전념해 온 전문엔지니어로, 다양한 고부가 가치 합성수지의 생산이 가능한 공정기술을 개발해 국내 화학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남 연구소장은 16년간 국내 반도체 집적회로(IC)개발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서 업계 최초 단일칩 대면적 터치센싱이 구현되는 터치구동IC를 독자기술로 개발,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포상해 산업기술 인력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현장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02년 7월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엔지니어를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트로피 및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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