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중국 투자한도 3억 달러 배정받아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은행이 9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으로부터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 한도 3억 달러를 배정받았다.

한은에 따르면 중국 거래소시장(상하이 및 션전 증권거래소)에 외국인이 투자하기 위해서는 QFII 자격을 승인받은 후 투자한도를 배정받는 2단계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앞서 한은은 중국 위안화자산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해 2월 QFII 자격을 신청, 올해 1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로부터 자격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은은 사전 투자준비 등 실무절차가 완료되면 중국 위안화 자산에 대한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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