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연구원은 "은행업종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박스권(0.60x~0.70x)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글로벌 은행과 달리 유럽중앙은행(ECB)의 2차 장기대출프로그램(LTRO) 이후 주가 조정을 보이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1분기 양호한 순이자마진과 대손비용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도 주가 매력을 부각한다"며 "업종 벨류에이션이 PBR 박스권(0.60x~0.70x) 하단에 근접함에 따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대표은행인 신한지주와 함께 KEB 인수 모멘텀에 따른 하나금
융이 톱픽"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우리금융도 관심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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