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한음파 정규 2집 발매 겸 라이브 실황 어플리케이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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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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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록밴드 한음파가 13일 정규 2집을 발매하고 동시에 라이브 실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보컬 이정훈, 기타 윤수영, 베이스 장혁조, 드럼 김윤태로 이뤄진 한음파는 시상식과 록 페스티벌에서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2008년 '올해의 헬로 루키'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한음파'는 그해 여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출연해 음악성을 검증받았다.

'한음파'는 2009년 정규 1집 '독감'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2집 '키스 프롬 더 미스틱'은 강하고 직선적인 음악이 표현됐다. 보컬 이정훈의 비중이 높아진 앨범 송라이팅은 어두운 연주와 무게감 있는 기사가 기타 사운드는 간결해졌다.

음반과 함께 공개될 2집 타이틀 '재촉'의 뮤직비디오는 스웨덴 출신 평화운동가 뮤지션 이다 그랜도스 리가 출연했다.

앨범은 '노이즈가든'의 리더이자 '로다운 30'의 윤병주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윤병주는 한음파 멤버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획, 데모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합주 방식은 레코딩이 아니지만, 스튜디오 라이브를 녹음한다는 생각으로 한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하고 가장 좋은 테이크를 선택해 편집없이 수록했다.

마스터링도 훌륭하다. '2012 그래미어워드'에서 '베스트 엔지니어 앨범, 논 클래시컬' 부문의 후보에 올랐던 남상욱이 맡았다.

한음파는 4월 초 국내 최초로 라이브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공연실황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배포해 팬들이 어디서든 한음파의 강한 공연을 볼 수 있게 했다.

한편, 한음파는 15일 방송되는 EBS '스페이스 공감'과 3월17일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4월20일 단독 공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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