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산운용, 中 위안화표시 본토채권 투자 재간접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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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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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8일 중국 위안화표시 본토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혼합형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홍콩에 있는 중국계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채권혼합형 펀드에 투자한다. 종전의 적격기관투자가(QFII) 자격을 획득한 운용사가 중국 A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 상품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중국 위안화표시 본토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산운용 중국위안화채권 투자펀드는 이들 R-QFII 한도를 부여 받은 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으로, 이들 R-QFII 펀드들은 중국 위안화표시 본토채권에 80%~100%를 투자한다. 투자가 입장에서는 작년 국내시장에 출시되었던, 홍콩내에서 위안화표시로 발행한 ‘딤섬본드’ 펀드에 비해 금리면에서 1~2% 유리하며, 위안화 환노출을 통해서 미달러화 대비 위안화 강세시 추가적인 환차익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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