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 등 나꼼수 출연진은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청에서 호남 출신 인사들이 대규모 전출되는 과정도 이 지역이 지역구인 나경원 의원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 이에 나경원(49) 전 의원 측이 나꼼수 패널 전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또 나 전 의원 측은 1억 피부숍 의혹, 부친 소유의 사학재단 감사 제외 청탁 의혹과 남편의 기소청탁 의혹 등을 제기한 정봉주 전 의원과 주진우 시사인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나꼼수 측은 나 전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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