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후된 소각시설 대체건립 사업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환경에너지시설(중원구 상대원1동) 내 600톤 규모의 노후된 소각 시설을 대체할 쓰레기처리시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현재 스토카 소각방식을 대체할 시설로“전처리시설(MBT)과 RDF발전시설”로 결정 했으며, 투자방식은 시의 재정상태를 감안,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전처리시설은 생활쓰레기를 분리,선별하여 연료를 만드는 시설이고, RDF발전시설은 전처리시설에서 생산한 연료를 이용,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방식결정 이후 추진절차로는 공정성 학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산하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와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사업 타당성 결정 이후 시는 제3자 공고를 통해 다수의 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경쟁을 유도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가 최종 민간투자사업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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