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차별없는 세상' 그림 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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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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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전북은행은 장애인식개선을 통하여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그림공모전은 지난달 21일 전북은행과 도교육청,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차별없는세상 만들기 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첫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전북지역 초등학생이고 주제는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관련 자유그림이다. 접수기간은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북은행 본점 1층 안내데스크로 방문접수 하거나 전라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대상인 전북은행장상에는 최신형 아이패드가 부상으로 주어지고 총 120여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푸짐한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지도자에게는 전라북도교육감상과 최대 참여학교에는 현판을 제작해 제공한다.

시상식은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실시된다. 전북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부모님 장애우들은 은행에서 결식아동후원을 위해 준비중인 어린이뮤지컬 '고추장떡볶이'공연에 모두 초대될 예정이다.

김한 전북은행장은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을 통해 장애인들이 차별 없는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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