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신항에 수출차 전용야드 조성…1300대 장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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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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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목포 신항에 수출차 전용 전용야드가 조성된다.

13일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자동차 등 대량 화물의 안정적인 취급과 신규화물 유치를 위해 신항 배후부지에 자동차 전용 야적장 조성공사를 한다고 밝혔다.

조성면적은 2만 8650㎡로 차량 1300대를 동시에 장치할 수 있는 규모다.

목포 신항에서는 지난해 수출자동차 24만대가 처리됐다. 목포항 전체 물동량의 17%, 신항 물동량의 73%를 차지한다.

목포항만청은 2015년까지 357억원을 들여 신항에 자동차 전용부두 1개 선석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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