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최근 주가 급등에도 여전히 투자 매력도 충분 <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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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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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옵트론텍에 대해 최근 주가 급등에도 향후 성장성을 고려할 때 여전히 투자 매력도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와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민아 연구원은 "갤럭시S II, 아이폰 4S 등 휴대폰 업체들의 주요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채용되는 카메라모듈이 기존 5MP에서 8MP로 고사양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주력사업인 이미지센서용 필터(이하 ISM 필터)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8MP 이상의 카메라모듈에는 기존의 적외선 차단 필터의 기능을 개선하고 단점을 보완한 블루필터 방식 탑재가 주를 이루고 있다"며 "옵트론텍은 이미 블루필터 개발 완료하고 소량이지만 매출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블루필터 시장 확대는 매출 성장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전체 상장 주식 수 대비 BW, CB 잔여 물량 비중은 약 5.5% 수준인데, 전환가능수량 중 내부보유수량이 약 33%인 것을 감안하면 물량 부담은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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