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헤이룽장성과 우호교류협정 체결

  • 충남도, 헤이룽장성과 우호교류협정 체결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충남도가 헤이룽장성과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합의했다.

충남도는 중국의 대표적 공업도시인 헤이룽장성과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날 충남도청을 방문한 왕잉춘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과 만나 가까운 시일 내에 양측 지도부가 만나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양 지역은 경제·문화·관광·청소년·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발히 하기로 했다.

올해는 청소년 상호연수와 대학, 문화교류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헤이룽장성은 러시아와 경계를 맞댄 중국 최북단 성(省)이며 중국 내 최대 유전 보유지역이다. 하얼빈공업대학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중심지이기도 하다.

도는 지난해 칭하이성과 교류협력의향서를 교환하는 등 현재까지 중국 지방정부 1곳과 자매결연, 7곳과 우호협력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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